마더스데이








"마더스데이 생선은 이렇게 굽는 게  가장 맛이죠, 독일 사람이나 프랑스 사람은 생선 먹을 줄을 몰라."라고 우쭐하며 말했다. 근처의 고양이들도 마더스데이 냄새를 맡고는 슬렁슬렁 모여들었다.  온 세계의 생선을 좋아하는 것이다. 그러고  보니 옛날 와세다의 마더스데이 아나하치만 언덕길 아래에  반찬으로 구운 생선만을 파는 정식집이 있었어, 앞을 지나가다 보면 늘 이런 냄새가 났지,마더스데이 하고 문득 오핸 기억이 떠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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